떡밥
about 1 month 전
축협 사태, 인물 교체로 끝낼 게 아니라 거버넌스 구조부터 손봐야
홍명보 감독 사퇴와 정몽규 회장 13년 체제는 협회 선임 절차의 하자가 1심에서 이미 인정된 만큼 제도적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검찰개혁에서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불가역적 당론으로 삼는 것처럼 축협 역시 자율적 거버넌스 복원을 위한 행정소송 결과와 재발방지 장치를 우선해야 합니다. 정치권이 직접 개입해 간판만 바꾸는 식의 접근은 자율성 침해 선례가 될 위험이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8월 전당대회에서 당원주권을 강화하는 쪽이 이런 구조개혁 논의에도 일관성을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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