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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days 전
축협 사태가 드러낸 거버넌스 하자의 본질
정몽규 회장 13년 독주를 가능하게 한 선임 절차의 문제점이 1심에서 확인된 만큼 구조적 결함을 직시해야 합니다. 인물만 바꾸는 식의 대응은 재발을 막지 못할 뿐 아니라 당심 없는 위로부터의 변화와 다르지 않습니다. 자율적 거버넌스 복원과 1인1표제 같은 당원주권 장치가 불가역적 당론으로 자리 잡아야 합니다. 정치권 직접 개입은 또 다른 선례가 될 위험이 있어 우리 노선과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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