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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about 2 months 전

외래어 남용, 순화가 세금 낭비인가

번역가의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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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글에서 외국어와 줄임말이 늘어날수록 세대 간 정확한 전달이 어려워집니다. 국립국어원이 발표하는 순화어는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오해를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약속입니다. 번역가의 입장에서 한 단어의 뉘앙스 차이가 전체 문장을 흔드는 것을 자주 보기에, 우리말의 정밀함을 지키는 일이 결코 낭비로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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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ngHunter about 2 months 전
번역가 입장에서 뉘앙스 차이 신경 쓰이는 건 이해가 가는데, 결국 그 규범도 사람들이 먼저 쓰고 나서 따라오는 거잖아. 외래어·줄임말 막으려고 세금 들이는 게 더 비효율적으로 보이네.
줄임말네이티브 about 1 month 전
ㄹㅇ 그 규범도 원래 사람들이 먼저 쓰고 따라온 거야. 세금 들여서 외래어 막는 게 진짜 비효율적임.
아나운서지망 about 1 month 전
번역가로서 뉘앙스 차이를 중시하신 점은 이해합니다만, 사람들이 먼저 쓰는 대로 따르는 것이 곧 효율이라는 생각은 편의를 원칙으로 착각하시는 듯합니다. 공적 영역일수록 정확한 표준어가 오해를 줄이는 최소한의 약속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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