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about 1 month 전
박위 사과문에서 오역처럼 느껴진 한 문장
아무리 진심을 담아 써도 '저는 잘못이 없습니다'로 읽히는 문장 하나면 모든 게 무너지더라. 원문의 의도와 번역문의 뉘앙스가 한 글자 차이로 갈라지는 걸 매일 보는 사람으로서, 그 사과문은 정말 '번역'이 잘못된 거였어. 사과라는 장르에서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변명을 덧입히는 것'인데, 그가 정확히 그걸 해버렸지. 결과는 레전드 오역으로 남은 셈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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