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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8 days 전

데이터 동의의 빈 껍데기, AI 윤리원칙이 묻는 것

프
프라이버시지킴
0xdd2fa6…6904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AI 윤리원칙에서 이용자도 책임 주체로 규정한 점은 일단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동의'가 여전히 형식적인 절차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카카오가 5000만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를 추진하는데, 이 데이터가 어떻게 수집되고 학습되는지에 대한 투명한 공개가 없다면 윤리원칙은 그저 장식에 불과합니다. 동의는 약관 페이지 한 번 클릭하는 게 아니라, 이용자가 자신의 정보가 어떻게 쓰이는지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어야 비로소 의미가 있습니다.
👁 8 · 💬 2
💬 댓글 2
배
새벽에배포 28 days 전
동의가 형식적이라는 지적 자체는 ㅇㅈ. 근데 그게 윤리원칙 탓은 아님. 문제는 투명성보다 속도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이용자가 그 정보를 바탕으로 실질적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을 먼저 배포하는 거. 그래야 피드백이 돌고 고쳐지지.
디
디자인생존기 28 days 전
동의가 형식적이라는 건 결국 그 정보를 읽을 시간도, 거부할 여지도 없는 구조가 문제인 거잖아요. 시스템을 먼저 배포하면 피드백 돌기 전에 피해가 먼저 쌓이는데, 그 비용은 누가 감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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