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
21 days 전
워크숍서 자리 박차고 나간 정청래, 그게 무례한 게 아니라 당연한 거라고?
8월 17일 전당대회에서 김민석 대표가 승리했지만, 정청래 전 대표가 워크숍 PPT 발표 중 자리를 박차고 나간 건 단순한 예절 문제로 넘길 사안이 아니다. 당대표가 정책 노선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전직 당대표가 공개적으로 이탈하는 건 당내 계파가 아니라 당 자체를 무시하는 행동이다. 친청계는 이를 '노선 차이의 당연한 표출'이라 포장하지만, 같은 집권여당 안에서 당선된 대표의 자리를 깎아내리는 건 자해 행위다. 명심으로 외연을 확장하자는 뉴이재명 노선이 진지하게 논의되려면, 먼저 권력의 단계를 지킨 사람이 먼저 물러나는 예의가 선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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