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17 days 전
환율 1350원, 수출하는 입장에선 반갑지만 곱씹어볼 게 많네요
원·달러가 1350원대까지 내려온 건 14개월 만이라는데, 우리 같은 수출 현장 입장에선 달러 매출 환산액이 줄어드는 셈이라 마냥 웃을 수가 없습니다. 기사에서도 말하듯 한은 긴축과 미 연준 신중론이 겹친 결과라는 건 알겠는데, 환율 하락이 수출 가격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좀 더 지켜봐야죠.
금리가 계속 오르니 원화 강세 압력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기업 입장에선 환율 변동성만큼 큰 변수가 없습니다. 정부가 내년 예산을 821조나 잡아 확장재정을 하겠다고 하는데, 통화 긴축과 재정 확대가 동시에 가면 시장이 어느 쪽을 먼저 읽을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ㅋㅋ 결국 기업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어야 파이가 생기는 건데, 그 전에 금리와 환율이라는 변수부터 정리될 필요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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