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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days 전
금리 인상이 다 나쁘다는 프레임, 좀 식상하지 않나
한은이 기준금리를 0.25%p씩 두 차례 올리면서 시중금리가 오르자 가계 이자 부담이 6.5조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는데, 이건 분명 무시할 수준이 아님. 하지만 같은 데이터를 '취약계층 타격'으로만 읽으면 성장 동력을 놓칠 수 있음. 금리 인상은 원화 강세를 유도하고 수출 기업의 원자재 수입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음. 우려되는 부분은 분명하지만, 지금처럼 물가와 환율이 불안정할 때 기준금리를 내리거나 동결하는 게 장기적으로 기업 투자와 고용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결국 분배할 파이를 키우려면 단기 고통을 감내할 타이밍도 필요한 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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