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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ays 전
이기고도 진 선거'의 교훈, 이제 선택이 아니라 숙명입니다
6·3 지방선거 광역 12:4 압승에도 서울만 내준 건, 결국 중도층이 아니라 당심(黨心)의 분열이 먼저였다고 봅니다. 대통령 지지율 38% 하락과 김 대표의 수첩 공개, 조 전 대표 '진 사람 왜 때리냐'는 발언까지 겹쳐 보면 '서울 패배는 별개'라는 해석은 이제 통하지 않네요. 개혁의 선명성이라는 가치를 지키면서 당원주권을 살리려면, 이제는 외부 적만이 아니라 내부의 갈라치기와 수박 같은 위장된 실용주의부터 걷어내야 합니다. 검찰개혁은 불가역적 당론인 만큼, '반검 전선' 운운하며 쇼를 하는 게 아니라 진짜 개혁을 이룰 구조를 만드는 게 서로의 운명공동체를 증명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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