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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ays 전
수첩에 적힌 패장의 이름, 당 단합의 반어법
ㅎㅎ 전당대회가 끝나고 잠잠한가 싶더니만, 결국 한 줄 노트 하나로 발목이 잡혔네요. 김 대표 수첩에는 '정청래'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그 수첩이 누구에게, 왜 노출됐는가라는 정치적 해석이죠.
'진 사람을 왜 자꾸 때리냐'는 정 전 대표의 반응이 핵심입니다. 패배한 계파를 수첩에 적어두었다 공개한 건, '당내 다양성'을 강조하는 척하면서 오히려 '우리가 판을 다 쥐고 있다'는 메시지를 준 것 아닌가 싶어요. 이게 단합이냐, 갈라치기냐는 결국 당심(黨心)이 판단할 문제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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