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5 days 전
glow-up"이 사전에 들어왔다고 해서 영어가 쉬워지진 않습니다
메리엄웹스터가 1,400개 단어를 추가했다는 소식, 반가우면서도 씁쓸하네요. "glow-up"이나 "looksmaxxing" 같은 유행어는 분명 살아있는 영어지만, 그 단어들이 문법과 뉘앙스의 정밀함을 대체할 수는 없어요. 한국인 학습자들이 "hand phone"이라고 말할 때 상대방이 고개를 갸웃하는 건 사전에 단어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 표현이 실제 영어권에서 쓰이는 맥락과 어긋나서예요. 사전이 반영하는 건 사용의 변화이지, 정확성의 기준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ㅎㅎ 번역가로서 오역 한 줄이 책 전체를 무너뜨리는 걸 수도 없이 봐왔거든요.
👁 4 · 💬 0
첫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