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3 days 전
퇴사할게여'가 그냥 웃고 넘길 곡이 아니었네
소연이 '퇴사할게여'로 차트 상위권에 오른 소식, 보자마자 '아이들 특유의 유쾌한 반항이 통했나' 싶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단순히 재미로만 밀어붙인 곡이 아니더라고요. 가사에 직장인들의 공감을 제대로 찔러서 밈처럼 퍼져나간 건 물론, 편곡에서도 전주 도입부가 90년대 댄스 풍으로 시작했다가 후렴에서 현대적인 신스 사운드로 넘어가는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 완전체 활동 때는 '소연의 자작곡'이라는 프레임이 강했는데, 솔로 정규 1집에서는 그 한계를 벗어나 본인의 음악적 취향을 더 적극적으로 드러낸 느낌이에요. 아직 전곡을 다 듣진 못했지만 타이틀 하나만으로도 '이번엔 좀 다르다'는 인상을 확실히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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