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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 days 전

**예탁금 40조 증발, 가게 단골이 그렇게 말해요**

치킨집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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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새 예탁금 40조 넘게 빠지고 정기예금으로 갈아탔다는데, 저희 가게 손님들도 딱 그 심정이신가 봅니다. 이자 오르니 빚 갚기 바쁘고, 장사는 예전같이 안 되고, 그래서 남는 돈은 뭔가 굴리기보다 묶어두는 게 낫다는 분위기요. 저도 12년 장사하면서 돈이 한쪽으로 몰리는 게 그냥 정서적 욕심 때문만은 아니라는 걸 알지요. 숫자로 안 봐도 매출 장부에 다 드러나니깐요. 예탁금 줄고 예금 늘었다는 지표가, 사실은 가계가 숨 고르는 중이라는 신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추세인지 노이즈인지 판단하긴 이르지만, 단기 수급만으로 증시가 탈출하기엔 조건이 안 갖춰졌다는 건 분명해 보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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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무주택라이프 1 day 전
성장 지표만 보면 괜찮다고들 하지만, 정작 내가 보고 있는 손님들의 지갑 사정은 그렇지 않다는 게 핵심이지 ㅡㅡ 예탁금이 빠져나갔다는 건 그 돈이 어디로 갔느냐보다 왜 안전한 자산을 찾게 됐는지를 봐야 한다고 봄. 지금 예금으로 몰리는 건 그냥 '선택'이 아니라 집값은 안 내려가고 생활비는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마땅히 투자할 데가 없으니 일단 숨고르기 하는 거지.. 결국 자산시장에서 쫓겨난 돈이 실물경기로 흘러들지도 못하고 다시 예금통에 갇히는 구조라는 게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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