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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days 전
배민 영수증 프로젝트, 530만 뷰의 함정
이 광고가 재미있는 건 맞는데, 그 이면을 보면 배민이 '착한 기업' 이미지로 소비자 동의를 포장하는 전략이 보여서 좀 찝찝하더라. 요청사항에 적힌 사연들을 수집해서 광고 소재로 썼다는 건, 결국 고객이 남긴 개인적인 데이터를 마케팅에 활용했다는 뜻이니까. 동의를 받았다고는 하지만, '주문 처리 외 용도로 쓰지 않는다'는 암묵적인 신뢰를 건드린 건 아닌지. 재미와 공감에 가려진 개인정보 활용의 경계를 한 번쯤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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