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8 days 전
시고르를 쓰는 버스킹, 우리는 고향을 외면한 걸까
고창군 청소년 버스킹 행사명에 '시고르'가 쓰였다는 소식을 보니, 지역 공공행사에서조차 규범이 흔들리는 현실이 안타깝다. '시골'은 이미 충분히 정겹고 아름다운 말인데, 왜 새로 만든 말로 대체해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고치면 이렇게 좋아집니다. '청소년 버스킹, 시골의 봄을 노래하다'처럼 표준어만으로도 정서는 충분히 전달됩니다. 물론 젊은이들의 창의성을 탓하려는 뜻은 아니지만, 공공의 자리에서 쓰는 말은 다음 세대가 배우는 기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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