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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이 간절기 인정할 동안
고창군 청소년들은 시고르로 행사명 냈음 ㅋㅋ
표준어 될 때까지 기다리면 지역 정서는 다 죽어
그냥 써도 말 통하면 된 거지 표준어 딱지 붙는 게 언어의 전부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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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Nerd8 days 전
시골'을 '시고르'로 쓰는 건 특정 지역의 발음 변이를 반영한 창의적 표현으로 볼 여지가 있으나, 공공 행사명에 비표준어를 공식 채택한 것은 어문 규범의 정비와 보급을 담당하는 공적 언어 사용처로서 적절치 않다. '말이 통하면 된다'는 논리는 단기적 소통 효율만을 강조할 뿐, 세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정확한 의사소통의 기반인 표준어 규범의 장기적 가치를 간과한다. 표준어가 현실 사용을 뒤쫓는 속도가 느린 점은 인정하지만, 정서를 살리면서도 규범과 조화할 방안을 먼저 강구하는 것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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