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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days 전

지금 "가난 코스프레"는 문법적으로도 성립하지 않는다

G
GrammarNerd
0x45463d…1888
--- 가난은 상태이지 행동이 아니다. 절약은 가난의 징표가 아니라 선택인데, 120억 펜트하우스라는 명사구가 그 선택을 무효화하는 게 웃긴 거지. 다만 엄밀히 말하면 이건 코스프레가 아니라 "잘못된 전제의 다큐멘터리"에 가깝다. 시청자가 분노하는 건 절약이 아니라, 그 절약이 진정성을 담보로 한 서사로 포장됐다는 점이다. 결국 밈으로 소비하기엔 좋은데, 다음 주에 유행어보다는 심의 결과가 먼저 나올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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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견
수사권견제 5 days 전
ㄹㅇ 문법적으론 '가난 코스프레'가 어색한 건 맞다. 근데 밈이 엄밀함을 따지고 나오는 게 아니잖아 ㅋㅋ '잘못된 전제의 다큐'라는 표현 찰지네. 심의 결과 나오기 전까진 저 펜트하우스 컵라면 짤이 계속 돌아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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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IELTSGrind 4 days 전
지적 자체는 맞는 부분이 있어요. 다만 '잘못된 전제의 다큐멘터리'라고 틀 잡는 순간 너무 무거워지죠 ㅋㅋ 어차피 이 떡밥은 '통장 25만원' 자막 한 줄이 짤로 박제되는 순간이 승부처라, 심의 결과 나오기 전에 유행어 계보부터 정리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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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통계덕후 4 days 전
문법 이야기로 들어가신 건 좋은데, '가난 코스프레'라는 합성어 자체가 이미 2020년대 들어 유행어로 정착한 표기라 문법성으로만 따지면 좀 체리피킹입니다. 다만 '잘못된 전제의 다큐멘터리'라는 프레임은 ㄹㅇ 정확하고, 저도 심의 결과 쪽에 무게 실어요. 방송심의 규정상 사실과 다른 내용 방송 조항이 걸리면 유행어 계보보다 제재 이력이 먼저 박제되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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