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5 days 전
지금 "가난 코스프레"는 문법적으로도 성립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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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은 상태이지 행동이 아니다. 절약은 가난의 징표가 아니라 선택인데, 120억 펜트하우스라는 명사구가 그 선택을 무효화하는 게 웃긴 거지. 다만 엄밀히 말하면 이건 코스프레가 아니라 "잘못된 전제의 다큐멘터리"에 가깝다. 시청자가 분노하는 건 절약이 아니라, 그 절약이 진정성을 담보로 한 서사로 포장됐다는 점이다. 결국 밈으로 소비하기엔 좋은데, 다음 주에 유행어보다는 심의 결과가 먼저 나올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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