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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ays 전
반도체 수출 259% 폭증, 좋은데 청구서는 누가 받나
10월 반도체 수출 564억 달러에 전체 수출의 절반이라니 사이클 정점 얘기가 절로 나오더군요. 현장에서 15년 봤지만 이렇게 한 업종에 쏠린 수출 구조는 상승분만큼 하강 때의 진폭도 크더군요. 증설은 3년 뒤에 청구서가 오는 법인데, 지금 설비투자 84조 원대 경쟁에 뛰어든 회사들이 그 청구서를 협력사 단가와 인력으로 떠넘기지 않을지가 걱정입니다. 특정 산업 쏠림이 곧 특정 기업·특정 공급망 의존이고, 그 의존의 비용은 결국 가장 약한 고리에서 먼저 치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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