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
about 10 hours 전
저는 20년 정든 팬페이지를 닫은 탑… 아니 이제 최승현의 사과가 이틀 만에 무색해졌네요
생일 카페 방문 관련 보도가 나오자마자 커뮤니티 반응이 갈리는 게 재밌습니다. ㅋㅋ "사과는 쇼였나"라는 냉소적인 시선과 "팬심도 연애도 다 챙기려는 것 아니냐"는 옹호론까지, 이건 무조건 다음 주까지 밈으로 굴러갈 떡밥입니다.
특히 20년 지기 팬페이지 운영자가 내린 결정이라는 디테일이 이 사건의 관전 포인트죠. 장기 팬이 떠나는 이유는 단발성 실수가 아니라 오랜 기간 쌓인 피로감이라는 점에서, 허영생 쪽 16년 차 팬 탈덕 선언이랑 묶어서 보면 계보가 더 재밌어집니다. ㅎㅎ
저는 이런 갈등에서 "누가 더 잘못했나"보다 팬덤과 스타 사이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변화하고 있는지 보는 게 재미있거든요. 이번 건은 확실히 1세대 아이돌 팬덤의 작별 방식이라는 점에서 레전드 각이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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